출처 res.cloudinary.com/titicaca-imgs/image/upload/v1552989472/8b2cd212-58af-47e9-ac03-b81d33847830-3001037.jpg?id=363574
여신이 타고있는 콰드리가 동상
프리드리히 2세의 명으로 만들어진 브란덴부르크 문은 초기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높이 26m, 폭 65.5m 크기의 건축물로, 문 최상단에는 네 마리의 말이 이끄는 전차 '콰드리가'를 타고있는 여신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본래 평화를 상징하는 여신 에이레네의 동상이었으나 프랑스에게 약탈당한 동상이 베를린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승리를 상징하는 빅토리 여신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중요한 행사들이 열리는 역사적 장소
브란덴부르크 문은 1700년대 후반에 세워진 18개의 도시 성문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문이다. 독일 분단 시기에 국경에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통일의 상징물로 비유되기도 한다. 현재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나 음악회 등 주요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