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년에 걸쳐 완성된 건축물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사이먼 로디아'가 1921년부터 1954년까지 33년에 걸쳐 건설한, 높이 약 30m에 이르는 탑 형상의 철제 구조물. 도자기, 빈 병, 조개껍데기, 거울 등의 파편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0년에 미국 국립 사적 기념물과 캘리포니아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Watts_Towers_in_Los_Angeles_08.jpg
다양한 매체의 배경이 된 독특한 외관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인 타워로 1957년에 다큐멘터리 영화 '더 타워스'에 등장했으며, 각종 TV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의 배경으로 이용되었다. 최근에는 인기 할리우드 영화 '라라랜드'에도 등장하면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해 기념사진을 남기는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공사 중으로 내부 입장은 제한되어 있어 건축물의 외관 일부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