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인 장소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섬 '돌산도' 내에 자리한 해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유인하여 격파한 전승지로 알려져 있다. 밀물 때는 자갈밭이 넓게 펼쳐져 있지만, 썰물 때는 고운 모래사장이 드러나 해변의 두 가지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해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서 떠오르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해 매년 새해 첫날이면 일출을 보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인근에 여수 바다를 주제로 한 조각작품이 있는 공원과 소나무 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