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베이

Grab 호출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싱가포르] 해가 지기 시작하면, Level33 디너

혼자 워크인으로 방문했는데도 평일이라 그런가 자리 있었어요! 스탠딩텝에 있다가 사람 빠지니까 앉는 좌석으로 바꿔주심
분위기 너무 좋고 슬링 첨엔 무슨 맛이지 했는데 먹다 보니 맛있더라구요 (도수 좀 있음)

근데 호텔에서 바 가는 길이 어려워서 좀 헤맸어요 ㅠ 입구 기준으로 메인동 말고 오른쪽 동으로 들어가서 안에 엘베 타고 올라가셔야 해요

일단 뷰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고구마프라이와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감자프라이가 나오고 음료는 누락되었는지 한참 지나서 제가 다시 확인하자 그제서야 가져다 주었어요..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었구요ㅜㅜ 싱가폴에 다시 가더라도 방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

예약 하고 가시는걸 추천할게요. 예약 안해도 된다는 지인의 말에 그냥 갔다가 만석이여서 둘러만 보다 왔네요.. 
뷰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꽤 더워요... 엘베 열리자 마자 더운 공기가 훅 느껴집니다

풀러턴베이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바. mbs가 정면으로 보여서 lv33보다 뷰는 더 좋다. 풀러턴호텔에 묵었더니 수영장 공유도 되고 랜턴바 예약도 컨시어지가 도와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