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132988960180280/photos/a.156312664514576/501739679971871/?type=3&theater
무신과 재복의 신 '관우'를 숭배하는 곳
1665년에 지어진 대만 최초의 관제 사당이다. '관제'란 삼국지의 촉나라 '관우'를 신격화하여 부르는 말로, 중국 도교에서 무신과 재복의 신으로 추앙하며 숭배하였다. 중국 옛 지붕 양식 중 하나인 겹처마식 지붕은 정면과 후면 2개의 경사면을 지닌 산의 모양을 띄고 있으며, 내부에는 관우상과 그의 3대 선조를 모시는 삼대청, 관음청이 모셔져 있다. 사원의 역사적 보존성과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1급 문화유적지로 지정되었다.
출처 ameblo.jp/la-maison-du-chocolat/entry-12166063164.html
부부의 결실을 맺게 해준다는 '월하노인'상
관우상 외에도 타이난에서 가장 영험하다고 알려진 '월하노인'상이 자리한 곳으로, 본당 뒤편의 작은 신당에 모셔져 있다. 월하노인에게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져 많은 연인들이 찾으며, 사당 내부에는 부부의 결실을 맺은 커플들의 인증 사진도 걸려있다. 월하노인에게 절을 한 뒤, 붉은 실과 붉은 가루를 작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인연이 나타난다는 속설도 전해져, 연인이 아니더라도 방문해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