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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사이를 지나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카누 체험
크고 작은 석회암 섬이 모여 있는 '팡아 만 국립 공원'의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영화 '007 시리즈'의 촬영지 '제임스 본드 섬'으로 향하는 롱테일 보트 투어, 종유석을 볼 수 있는 동굴 탐사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절벽 사이를 지나가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카누 투어'가 인기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카누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깎아낸 듯한 석회암 절벽과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으며, 해 질 녘에 투어를 신청하면 수평선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