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크트 길겐 모차르트 하우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누이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와 어머니가 거주했던 집이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졌으나 세상에 선보이지 못한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를 기리는 박물관으로, 그녀가 사용했던 악기, 유품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어 그녀의 삶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프랑스식 사면 지붕 '맨사드 지붕'으로 지어진 곳으로 유명하며, '볼프강 호수'를 바라보고 있어 호수를 배경으로 결혼식이 진행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클래식, 재즈, 전통 민속 음악 등 다양한 음악 분야의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