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여신인 '스리마리아만'을 모시는 사원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사원으로, '차이나 타운'에 자리하고 있다. 남인도 장인이 힌두신을 정교하게 조각한 5층 높이의 탑문 '고푸람'이 입구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으며, 내부에 들어서면 힌두교에서 모시는 질병을 치료하는 여신 '스리마리아만'의 신상을 비롯하여 금장식과 힌두 경전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매년 초 '타이푸삼' 축제 기간에 신상을 싣고 '바투 동굴'까지 행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