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평화로운 풍경
탁 트인 바다와 돌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올레 14코스' 중 한 곳. 입구에 자리한 벤치와 흔들의자에 앉아서 바다멍을 즐기거나, 색색의 지붕을 얹은 가정집에서 아기자기한 포구로 이어지는 돌담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어 정겨운 풍경과 드라마의 여운을 간직한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해마다 피서철이면 주변 '금능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만끽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