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원

2005년 한 부부가 개관한 5천평 규모의 식물원으로, 시간에 따라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야생화, 고사리류, 다육이, 수목 등 2천여 종에 달하는 식물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식물원 내부는 실내 전시관, 수생 식물관, 방림굴, 방림 동산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관리되고 있다. 봄에는 각종 알록달록 빛깔을 자랑하는 야생화 축제, 여름에는 산수국 전시회, 가을에는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는 국화 전시회, 겨울에는 고사리와 동백, 감귤 주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식물 재배, 상품 가공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라이브 콘서트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수시로 열고 있어 언제 방문하더라도 즐거운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