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

버윅 스트리트에 들어서는 푸드 마켓인데 음식만 파는 건 아니고 각종 과일 같은것도 팔고 해서 로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마켓이라고 듣고 갔다. 아닌게 아니라 내가 갔을 때가 점심시간 즈음이었는데 푸드트럭마다 줄이 긴 곳이 엄청 많았다는.. 예쁜 꽃들을 파는 꽃가게 노점상도 있었고, 누들을 파는 푸드 트럭이나 팔라펠 같은걸 파는 곳도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점심 한끼 해결하려는 런더너들도 많이들 찾는 마켓이었다. 런던의 살인적인 물가를 고려하면 전반적인 푸드트럭 가격대들도 아주 괜찮은 편이었다는 :) 보통 오전 11시는 돼야 왠만한 노점상들이 들어선다.

버윅 스트리트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