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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의 조화로움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미술관. 삼성그룹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수집품을 바탕으로 개관했다. 한국 전통 예술과 관련된 전시회를 주로 선보이며, 미술관을 둘러싼 정원 '희원' 또한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연꽃이 가득한 연못과 작은 폭포를 감상하기 좋은 넓은 마당 '주정', 산책로를 따라 석상이 전시되어 있는 '석인의 길'이 인기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