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한 파도가 몰아치는 아름다운 바닷가
발리 섬 남동쪽에 위치한 '렘봉안 섬'의 해수욕장. 인도양의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115미터 길이의 새하얀 모래사장이 돋보이는 곳으로, 양쪽이 절벽으로 막혀 있어 마치 숨겨진 명소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속이 빠르고 높은 파도로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비교적 어렵지만, 백사장과 절벽을 강타하는 파도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다. 이곳의 경치를 감상하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해변가에 위치한 '카페 판단'의 인피니티 풀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