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의 히로인 대너리스가 용을 가둔 곳
1960년 발굴된 로마 시대 지하 유적지로, 식량 창고 겸 노예들이 거주하던 장소로 추정된다. 처음 지어질 당시 모습을 거의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아치형 천장과 그것을 받치고 있는 굵은 기둥이 특징적이다. HBO의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용엄마' 대너리스가 말 안 듣는 자신의 용 세 마리를 가둔 공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었다.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유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드라마 촬영 관련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