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res.cloudinary.com/titicaca-imgs/image/upload/v1552102648/f56ee296-4d2c-4f97-b7a1-57474778fc42-234343.jpg?id=350268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대성당
대주교 존 폴딩의 의뢰로 19세기 건축가 윌리엄 워델이 설계한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하기 위해 지어졌다. 여러 차례의 화재로 인해 고딕 양식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약 100년 이상이 걸렸으며, 2,000년 6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처음 설계대로 완성되었다. 모자이크 바닥이 아름다운 지하 크립트 또한 유명해 그곳에서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되고 있다. 평소에는 대중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지만 미사 시간에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니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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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서를 묘사한 스테인드 글라스
신약 성서를 묘사한 1881년에 제작된 스테인드 글라스와 햇빛을 받으면 노랗게 빛나는 붉은색의 웅장한 외관으로 유명하다. 매년 성탄절 기간의 저녁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캐롤 합창, 대성당의 외벽에 다양한 색상의 빛을 뿌리는 '더 라이트 오브 크리스마스'가 진행되어 화려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시드니에서 가장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웨딩 촬영을 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