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바라보기 좋은 곳
마포구와 영등포구를 이어주는 다리. 주로 차들이 오가는 다리이지만 가장자리 인도를 이용해 오갈 수 있으며, 시간대별 다른 매력의 도시 전경을 감상하기 좋다. 아침에는 서서히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해 질 녘엔 붉게 물든 하늘과 그림자진 건물 풍경을 보며 감성에 젖을 수 있다. 특히 밤이면 은은한 조명이 대교 전체를 밝혀 '한강'과 어우러진 근사한 야경을 만들어내고, 다리 위에서는 화려하게 빛나는 서울의 시티 뷰가 펼쳐져 낭만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