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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9~13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20. 교토철도박물관 1

아이와 일본여행후기,교토철도박물관 방문기

기차를 좋아하신다면 다녀오세요.
입장료 만큼 합니다.
셀카봉은 들지 마세요. 뭐라해요.(알아들을수는 없지만 ㅋ)
입구에 우리말 하시는 직원분계시고 한글 메뉴 티켓 발매기 있습니다.
밥 먹으며 기차다니는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디오라마도 보시면 좋은데 일본어라...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규모도 컸고, 보는 재미 만지는 재미가 있어서- 한국어 설명은 부족했지만 이해하기 어렵진 않았습니다! 스팟마다 도장찍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관람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비록 도장을 다 모아도 선물은 없었지만 ㅎㅎ 재미있어했습니다! 여행 때 박물관 가는 것을 별로 안좋아 하는 저인데도 좋았네요, 특히 아이있는 집은 완전 추천입니다!

코인락커 있어서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와서 바로 철도박물관에 갔는데도 무리 없었어요! 캐리어 들어갈만한 칸은 1개당 500엔 이었습니다!

기차 좋아하는 아이있으면 가보면 좋아요. 디오라마는 좀 지루했는데(일본말니니까 ㅠㅡㅠ) 볼것도 많고, 전철 문도 여닫을수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가기 전에 박물관 홈피에서 열차운전체험 예약 하고 가면 더 좋을거같아요. (100엔) 

생각 외로 너무너무 좋았던 곳
1층에는 진짜로 운행했었던 열차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2층에는 카메라가 달려있는 미니 열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것과 정해진 시간에 디오라마를 구경할 수 있었고 3층에는 교토를 다니는 열차들을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었다. 신칸센도 되게 많이 다니고 일반 열차나 화물열차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나오는 열차 집?? 이런 것도 있었다. 가격에 비해 볼게 많았다고 생각했다.
어른은 1200엔, 중학생은 500엔이다. 학생증이 없어도 나이를 얘기해주면 그 나이에 맞게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