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후쿠오카 공항근처 찜질방 만요노유 온천(24시간) 몸만 가면됨! 짱좋음! 심야요금 극혐

[일본/후쿠오카] 당일치기 만요노유 온천

[일본/후쿠오카] 만요노유 온천 (당일치기온천)

일본 맵코드

하카타 근처에 있는 온천 만요노유!!
일본에 왔으면 온천을 가야되는데, 유후인은 머니 가까운 만요노유 온천에 갔답니다ㅎㅎㅎ 하카타역에서 셔틀버스가 있어 편하게 갔구요!! 일본은 목욕탕비에 입욕비가 추가로 들더군요!! 다 내고 들어갔답니다. 내부는 당연히 못찍었구요. 물이 되게 미끌미끌하고, 우리나라 목욕탕과는 달리 좌식 샤워대에는 칸막이가 다 되어 있네요. 물론 드라이기 있는데도 칸막이 있어요!!
그리고 남탕인데 청소 아주머니 아무렇지 않게 막 들어오시네요ㅋㅋㅋ 처음에 완전 당황스러웠답니다. 여러분들 당황하지 마시고 이용하세요!!

버스가 있는데 그게 역이랑 공항까지 데려다줘서 정말 편하게 잘 이용했어요. (공항 샌딩 서비스는 사전에 예약해야되는 것 같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다른 예약 손님이 없어서 그냥 태워주셨어요) 온천 가고 싶은데 촉박한 여행 일정상 하카타를 벗어나기 어려운 분들, 마땅히 밤에 갈 곳이 없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한국 대중목욕탕 같아요. 안에 식당도 있습니다. 
 이불 베개 다 있는 수면실도 있고 만화방도 있어서 친구랑 저랑 만족하고 왔습니다. 둘 다 다시 묵을 의향 0. 심야요금대로 하면 43000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직원분들 한국어를 못 하시고 영어도 못 하시지만 정말 친절합니다. 손짓 발짓 번역기 써서 다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물건 놓고 나와서 다시 갔는데도 덕분에 잘 찾았습니다.

셔틀버스가 한시간에 한 대씩 있어서 시내에서 접근하기 좋구요. (하카타역, 텐진 근처, 나카스카와바타역 에서 정차) 온천수가 다케오, 유후인에서 매일 아침 가져오는 물이라고 하네요. (물이 미끌미끌한게 다른 곳과는 좀 다릅니다ㅎ) 

입장료가 비싼게 흠이긴 한데 대신 몸만 가면 되구요. (타올, 칫솔, 면도기, 페이셜폼,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쉐이빙폼 등등 다 있어요~) 찜질복처럼 유카타 입고 다니면 되고 3층 릴렉스룸에서 누워서 티비보면 편해요~ 추천!

유후인이나 뱃부에 가기는 좀 힘들어서 그냥 숙소 근처에 간단하게라도 온천 즐길수 있는곳이 있어서 가게됐어요~~ 실제로 유후인에서도 물을 가져온다고 하더라구요! 물은 부들부들하고, 안에 스킨로션, 씻는것도 다 있고 걍 몸만 가면 됩니다. 유카타도 입어볼수 잇고, 안에.오락실도 있어서 괜찮았어요~ 
가격은 1인당 1800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