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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즐기는 바다 낚시
제주에서 '해남 땅끝 마을'과 가장 가까운 명소. '제주항'이 생기기 이전, 제주와 육지를 잇는 역할을 했던 '조천 포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곶이라 하여 현재의 이름이 붙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붉게 타오르는 바다의 일몰을 보기 좋은 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간간히 문어를 잡을 수도 있어 낚시꾼들도 즐겨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