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가 직접 설계한 유형소
건축가 출신인 죄수 '프랜시스 그린웨이'가 설계하여 1819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1848년까지 실제 '유형소'였으며, 이후 이민자 숙소와 법원 등으로도 사용되었다. 1979년 이후부터는 식민지 시대부터 지금까지의 병영 역사가 전시된 박물관으로 탈바꿈하였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부터 호주 내 다른 교도소 유적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Convicts%27_Barracks_-_Hyde_Park_Barracks_Museum_-_Sydney_-_Australia_(11215659254).jpg
죄수와 이민자로 시작된 호주의 역사
당시 죄수들이 사용하던 침대와 각종 생활용품들, 호주의 발전사를 다룬 다양한 전시물들을 통해 영국에서 유배된 죄수와 이민자들로 시작된 호주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우리말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