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c959c94c-7c19-4031-a31c-d43465dcd2c0
용이 된 '문무왕'이 드나들었다고 전해지는 곳
통일신라 '문무왕' 시기, 부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짓기 시작하여 그의 아들인 '신문왕' 때 완성된 사찰 터. 사찰의 본당인 '금당' 터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그가 언제든 이곳을 드나들 수 있게 지하 공간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신라의 삼층석탑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두 개의 석탑이 금당 옆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해가 지면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삼층석탑과 노을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풍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