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e-braga.pt/capelas-funebres-e-coro-alto/
화려함을 자랑하는 황금빛 파이프 오르간
포르투갈 국가의 형성 전부터 공사를 시작한 오랜 역사의 성당이다. 성당을 구성하는 4개의 예배당과 회랑은 수 세기에 걸쳐 지어졌으며, 오랜 세월을 거친 만큼 처음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바로크 양식, 포르투갈 특유의 마누엘 양식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되어 있으며, 1910년에 포르투갈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성당 내부에서는 황금빛 파이프 오르간과 아폰수 왕자의 무덤을 볼 수 있다.
출처 se-braga.pt/percursos/
그리스도의 생애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추가 입장료를 지불하면 예배당과 박물관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예배당에는 '페레이라 대주교'와 포르투갈 초대 국왕 아폰수 1세의 부모 '엔리케 드 브라간사'와 '도나 테레사'가 잠들어 있으며,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가톨릭 기념물이 진열된 박물관에서는 그리스도의 생애와 브라가 대성당의 역사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성당 전체를 둘러 볼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