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는 '거북섬'
발리 남부 지역에 자리한 섬으로,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붉은 석양을 바라보며 가볍게 거닐기 좋다. 많은 바다거북이가 산란을 위해 찾아 '거북섬'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거북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육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발리 최대의 명절 축제 '갈룽안 축제'가 열리는 곳
발리력으로 210일 마다 선의 신 '인드라'와 인간들이 악마왕 '마야다나와'에게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발리 최대의 축제 '갈룽안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섬 곳곳에서 각종 과일과 쌀, 코코넛 잎 등으로 장식한 대나무 장대 '펜졸(penjor)'을 구경하며, 다양한 종교의식에 참여하는 현지 힌두교 신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