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과 푸른빛으로 반짝이는 돔 지붕
1902년 건축된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규모의 러시아 정교회 성당. 구소련 시절 폭파로 인해 훼손되었다가, 2007년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황금빛과 푸른빛으로 반짝이는 돔 지붕이 인상적이며, 마치 궁전을 연상시키는 외관의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아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한다.
출처 res.cloudinary.com/titicaca-imgs/image/upload/v1533829271/5750b566-5c70-4272-9f1a-55a1672afa55-1560621.jpg?id=150043
현지인들의 경건한 예배 장소로 사용되는 곳
내부에 들어서면 창문으로 자연 채광이 스며드는 돔 형태의 천장을 비롯하여, 화려한 샹들리에와 금장으로 꾸며진 그리스도 성화,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가족을 그린 제단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포크롭스키 공원'이 성당을 둘러싸고 있어 성당을 둘러본 후 가볍게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