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센터

1962년 세계 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부지를 재개발하여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센터이다. '스페이스 니들',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등 시애틀의 랜드마크와 유명 박물관이 밀집해 있어 매년 천만 명 이상이 찾으며, '시애틀 어린이 박물관'과 분수대, 놀이터 등도 자리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좋다.

매년 노동절이 있는 주의 주말이면 시애틀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범버슈트'가 열린다. 미국 잡지 '롤링 스톤지'에서 '모든 축제의 어머니'라고 소개된 범버슈트는 음악 외에도 영화, 연극, 문학,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넘쳐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축제 기간에는 시애틀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푸드 트럭을 운영하기도 해 풍성한 볼거리와 각종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