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러시아의 동맹을 기념하여 건설된 다리
센 강에 자리한 37개의 다리들 중 가장 우아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진 다리. 프랑스와 러시아의 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착공했으며, 1,900년 만국 박람회가 열리던 해에 개통했다. 정교한 장식들로 다리 곳곳이 꾸며져 있으며, 각각 '중세'와 '르네상스', '루이 14세', '현대의 프랑스'를 상징하는 화려한 금동조각상으로 장식된 17m 높이의 화강암 기둥들이 다리 귀퉁이 네곳에 세워져 있다.
출처 coupleoftravels.wordpress.com/tag/paris/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인기 포토 스팟
해 질 녘, 멋진 노을과 센 강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이자 조명을 밝힌 에펠탑 배경의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다. 비교적 낮은 높이로 만들어졌지만, 샹젤리제 거리와 그랑 팔레를 비롯한 주변 명소를 조망하기에도 아무 문제가 없으며, 늦은 밤에는 다리 위 조각상과 가로등에 들어오는 불빛이 연출하는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