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탑의 모습을 배경으로 남기는 기념사진
'판티엣'에 있는 '참파 왕국'의 유적으로, 신을 숭배하기 위해 1,200년 전 세워진 세 개의 탑이다. 고대 '참족'의 장식 예술이 가미된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참파 왕국의 전성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내부에는 고대 숭배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제단이 자리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곳곳이 훼손된 탑은 10여 년에 걸쳐 복구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1991년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장엄한 탑의 모습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아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