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의 신 '시바'에게 봉헌된 힌두교 사원
2세기 말부터 17세기까지 동남아 문화권에서 세력을 유지했던 참파 왕국의 힌두교 사원 유적지이다. 참파 왕국의 역대 왕들에 의해 약 1,000년에 거쳐 세워졌으며, 완성된 후에는 힌두교 파괴의 신 '시바'에게 봉헌되었다고 한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종교 유적지
종교 유적지답게 사원 건물과 힌두교 신의 조각상 등 다양한 유적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미선 갤러리에서는 유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도 상세히 배워볼 수 있다. 주요 골동품과 유적은 다낭의 '참 박물관'으로 옮겨져 있지만, 동남아 문화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규모가 큰 만큼 투어 경로가 정해져 있으며, 유적지의 입구부터 B-C-D-A-G-E-F 구역 순으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