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 거리 닛포리

[도쿄여행 이야기] 서민적인 분위기를 만나고 싶다면 '닛포리(日暮里)' (2)

의상 관련 일을 하거나, 홈패션 관련 취미를 가지신 분들은 가볼만하다. 특히 자투리 가죽들이 저렴한 가격에 예쁜 것들이 많고, 단추나 부자재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또 중고 기모노를 저렴하게 파는 가게들도 중간중간 있어, 기념으로 데려오시는 것도 추천.
하지만. 기모노원단이나 귀여운 패턴의 퀼트원단이 아닌 이상. 기본원단은 한국이 훨씬 저렴하고, 가격대비 질도 좋다.

일행이 재봉에 관심이 많아서 같이 갔습니다. 재봉에 관심 많으신 분이라면 추천해요. 영어 쓰는 직원은 한명도 없고 택스프리도 안됩니다.

일요일엔 문을연 상점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토마토 쉬는날..

다음에 간다면 이 근처에서 숙박해야지 할 정도 재밌는 가게들이 많았어요

닛포리 섬유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