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visitlisboa/photos/a.305097261604/10156561845826605/?type=3&theater
리스본의 역사와 함께한 건축물
12세기 중반 지어진 오랜 역사의 대성당으로, 포르투갈의 초대 국왕 '아폰소 1세'가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리스본을 탈환한 뒤 지어졌다. 1755년 일어난 대지진 때 일부 예배당만 파손되었을 정도로 견고하며, 두 개의 종탑과 두꺼운 석벽 등 전형적인 로마네스크 양식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수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치면서 고딕과 바로크 양식도 첨가되었다. 현재 리스본의 대주교좌 성당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회랑과 보물관도 둘러볼 수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S%C3%A8_Lisboa_(1).jpg
여행객들의 인기 포토 스팟
열 두 사도를 묘사한 꽃 모양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형사(刑死)한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마리아를 조각한 피에타,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제단과 다양한 기독교 성화(聖畵) 등의 볼거리가 있다. 성당 앞 거리는 리스본 대성당과 28번 트램의 모습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