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취리히의 구시가지 초입에 위치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17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전통 있는 건물이며 강의 바닥에서부터 연결된 구조를 하고 있어서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강이 있는 취리히 풍경 사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청사 앞의 광장에는 이동식 놀이 시설이나 가판대 등이 들어서서 가족 단위나 여행객들이 쉬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봄맞이 축제인 젝세로이텐 행진의 무대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