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다채로운 야생화 축제가 열리는 곳
태백산맥 줄기에 속하는 해발 1,572.9m의 산으로, 발아래 펼쳐진 푸른 산자락과 풍력 발전기가 줄지어 늘어선 이색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여름이면 만항 마을에서부터 정상인 만항재까지의 구간에서 '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열려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야생화 화분 만들기, 야생화 그림 그리기 체험은 물론 숲해설가와 동행하여 산을 둘러보거나 꽃으로 만든 자연 밥상을 맛볼 수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뛰어난 설경과 경치를 자랑해 매년 새해 첫 산행을 위해 많은 등산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