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인들의 이념이 담긴 광장
영웅 광장은 헝가리 건국 천년의 역사와 위대한 인물들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는 부다페스트 관광의 중심지이자 로컬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광장 중앙에는 36m높이의 밀레니엄 기념탑이 있으며, 탑 꼭대기에서는 하느님이 자신들을 지켜주시기를 바라는 마자르인들의 마음을 담은 가브리엘 대천사 동상을 볼 수 있다.
출처 res.cloudinary.com/titicaca-imgs/image/upload/v1534947656/717ee46a-3948-4350-8620-e95ddf9802db-1189717.jpg?id=158625
헝가리의 14명 위인이 지키는 영웅 광장
영웅 광장 내에는 가브리엘 대천사가 있는 밀레니엄 기념비 이외에도 헝가리의 천년의 역사에 큰 공을 세운 인물들의 동상이 연대별로 위치해 있다. 헝가리를 처음 세운 성 이스트반을 필두로 총 14명의 인물 동상이 있으며, 각 동상의 아래쪽에서는 헝가리 역사의 중요 장면을 그려낸 청동 부조 작품이 있어 헝가리의 연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