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과 함께 감상하는 지리산의 멋스러운 풍경
지리산 남쪽 자락에 자리한 오래된 사찰. 신라 문성왕 시절에 지어진 역사 깊은 사찰로, 국보 제47호 '진감선사대공탑비'를 포함해 대웅전, 천왕문, 불경 책판 등 다양한 보물급 문화재가 자리한다. 사찰 뒤로 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지리산 제일의 폭포 '불일 폭포'를 볼 수 있어 가벼운 등산을 즐기며 지리산의 멋스러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특히 쌍계사로 향하는 도로변 가득 심어진 벚꽃나무가 봄이면 터널을 이루어 많은 여행객이 시기에 맞춰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