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edia.triple.guide/titicaca-imgs/image/upload/v1556628902/f1fac9be-6875-4c39-9ff3-36e5de948c5c-3186419.jpg?id=413961
나트랑의 남쪽을 수호하는 불교 사원
식민지 시절 반 프랑스 운동을 주도하던 승려 '팃 응오찌'에 의해 설립된, 나트랑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이다. 본래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20세기 초반 거대한 태풍으로 인해 사원 대부분이 훼손되었고, 1936년 지금의 자리에 재건되었다. 이후 전쟁 등으로 인해 소실과 복구를 반복하다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나트랑 시민들은 '롱선사'가 나트랑의 남쪽을 지켜준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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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승려들을 위한 거대 좌불상
사원 불당 뒷쪽의 152 계단을 오르면 나트랑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한 순백의 거대 좌불상을 볼 수 있다. 부패한 정부의 불교 탄압 정책에 맞서 분신한 '팃 광득'스님을 포함한 베트남의 존경받는 승려 7인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기단에서는 부조로 만든 그들의 얼굴도 볼 수 있다. 내부에는 향을 피우고 참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