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비마루코짱 랜드

우리나라에서 ‘마루코는 아홉살'로 알려진 유명 만화를 주제로 한 테마 공간. ‘마루코는 아홉살’은 원작자 사쿠라 모모코가 1974년부터 1975년까지 시즈오카에 살았던 추억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로, 치비마루코짱 랜드에는 원작자의 사인이 들어있는 원고와 애니메이션 제작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만화와 똑같이 재현된 마루코의 집과 학교 교실에서는 마루코 가족과 친구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만화 주인공 6명의 캐릭터 의상을 입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치비-마루 사진 스튜디오에서는 시즈오카의 상징인 후지산, 소나무 등 삽화 그림을 배경으로 방문 기념 사진을 남기기 좋다. 그 외에도 모래그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구워내는 체험 등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제공하며, 기념품 숍에서는 다양한 소품과 캐릭터 과자를 구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