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포] 목포에서 제주까지 배타고 제주도 가보기 : 산타루치노호 4인실이라 쾌적!

목포에서 제주가는 배 퀸제누비아호 럭셔리 여행으로 호강했어!

홍도흑산도여행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배시간

퀸메리호 탔는데 갑자기 토요일배는 1시가 아니라 2시 도착이라 하고 (그마저도 2시 15분 도착으로 변경)
선박 내 엘리베이터 고장 나서 우왕좌왕 난리..
선반입선반출이라 해서 9시 배인데 새벽 6시에 가서 대기 후 (거의 제일 먼저 도착한 상태) 탔더니 제일 후반부에 내림...
9시 배 1시 내리는 배 였는데 오후 3시에 제주 도착이 되어버려 너무 괴로웠음
강아지 동반 이였는데 고통의 시간..'


배를 타고 처음으로 제주도에 차를 가지고 갔어요.
차량선적 위해 7:20분에 목포항에 도착했는데 전날 몇시까지 오라는 말이 없어서 9시 출발인데도 불구하고 과하게 일찍 출발했어요~
한시 도착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제주항에 배가 출항대기라며 한시간 연장되어 14:15에 도착 했어요.

5살 아이를 데리고 탔는데 이코노미석은 재우기 불편했고 다음에 이용하면 가족실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배는 퀸메리호였는데 생각보다 내부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장시간이지만 많이 불편하진 않았어요.

도착하기전 15분전에 일행과 차로 가라는 안내가 있었는데 막상 차를 찾으려 하니 대형 트럭들에 묻혀서 차를 찾기가 매우 어렵고 위험했어요. 어떻게 내려가라는 말도 없고 전혀 안내가 없었어요.
그리고 바닥에 기름칠과 덤프트럭을에 묻어있는 먼지들이 온 옷과 신발에 다 묻어서 몇번을 빨고 신발도 거의 배렸어요.

약간의 단점들이 있지만 렌트비와 편리성을 생각하면 다음에도 또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곳 같아요. 참 좋았답니다. 또 가고 싶어지세요. 돈과 시간과 여유만 있다면 갈수있겠죠. 새로운 추억을 찾을 수 있는 그날까지 목포의 기억으로 살아가렵니다.

선적하고 바로 승선하느라 주변을 볼 여유가 없었는데 작원분들이 다 친절함

목포항 여객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