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ColosseumRome1/photos/a.294852800908230/337405839986259/?type=3&theater
'중세의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웅장한 건축물
이름 그 자체로 '거대하다'는 뜻을 가진 콜로세움은 수용 가능 인원이 최대 8만 명에 달하는, 로마에서 가장 큰 4층 규모의 원형 경기장이다. 신분에 따라 관람 좌석의 층이 달랐으며,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1층에는 황제나 원로원만이 앉을 수 있었다. 지금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의 공식 포스터에 활용될 정도로 로마의 상징이 되었으며, 포로 로마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등과 함께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로 꼽혀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린다. 뿐만 아니라, 밤에는 콜로세움 안에서 빛나는 빛이 80여 개의 아치문을 통해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여 야경 명소로도 인기가 있다.
출처 www.facebook.com/ColosseumRome1/photos/a.294852800908230/628460737547433/?type=3&theater
잔혹한 역사를 간직한 원형 경기장
72년에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명으로 건설된 이래, 검투사와 맹수의 결투가 벌어지는 경기장으로 주로 활용되었는데, 검투사가 패배했을 경우 황제나 관중들의 선택에 따라 검투사의 운명을 결정했다. 이후에는 종교인 학살의 장소, 중세 교회, 요새, 연극 무대 등으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지진으로 인해 일부가 파괴되어 두동강이 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