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모든 것
마카오 와인 박물관은 1995년에 개관한 이후, 와인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의 방문까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와인 박물관 답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와인 향이 코끝을 가득 채운다. 포르투갈에서 아시아로 와인이 전파되는 과정부터 포도 재배와 와인의 제조 과정이 소개되며, 포도 압착기나 증류기, 오크통 등 각종 도구들 또한 전시되어 있어 와인의 역사와 제조과정까지 모두 알아볼 수 있다.
와인 시음까지 가능한 박물관
박물관에서는 1,000여 종의 포르투갈 와인과 20여종의 중국 와인을 만날 수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1815 년산 와인인, 'Porto1815' 가 와인 창고에 보관되어 있다. 유료로 와인 시음도 가능하며 소믈리에가 직접 와인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준다. 출구에 와인 판매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 와인 매니아라면 들러야할곳 중 한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