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후쿠오카] 해신의 궁전 아카마신궁

가라토시장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음!!
밥먹고 걷기에 딱 좋은 거리 ㅋㅋㅋ 빨간색이 워낙 눈에 띄어서 한번에 찾아 갈 수 있음!! 모르고 가더라도 여긴 뭐지 하고 무조건 들어가보게 됨 ㅋㅋㅋ
바다뷰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게 만듬👍
작고 귀여운 우체통은 덤❤️

평일에 가니 사람이 없었어요~
단독보다는 
가라토 시장-조선통신사비-아카마 신궁 이렇게 묶으시면 좋고, 여유되시면 불의 산 전망대나 근처 수족관 가시면 좋아요~

가라토 시장 영업 안하는 날에 비싼 페리 타고
아카마 신궁 조선통신사비만 보러 가기에는 비추;;;
칸몬 터널을 건너든 다른 관광지 묶어서 가세요!!!!

신사에서 정문으로 내려오지 말고
아카마 신사 위에 올라가서 오른편 샛길로 가보세요
산길처럼 작은 계단이 있는데 산 같은 곳을 조금 올라가니 폐신사의 분위기 주변에 풀이 황무지 느낌이었는데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그곳까기 구경 후 내려오는데
공동묘지까지 있더군요 ㄷ ㄷ 
여자 혼자 평일 늦은 시간 가는거 절대 비추합니다

후쿠오카 한 바퀴를 돌면서 들렀던 곳입니다. 주변에 조선통신관이 왔었다는 기념비도 있고, 이것저것 우리나라와 싶은 인연이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아카마 신궁은 일본 사람들이 용궁이라고 생각한 건물의 모양 그대로를 지은 것인데 자세한 설화는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빨간 본체와 흰 문가, 옥색 지붕이 푸른 하늘과 함께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그리 넓지 않아 금방 돌아볼 수 있고 간략한 디테일들이 귀엽습니다.

가라토시장 근처에 있는 신사입니다. 여느 신사와 좀 다르게 용궁 모양인 게 특징입니다.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전투가 끝나고 지어진 신사인데 그래서인지 위치 선정에 힘 썼는지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닷가 풍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가라토 시장에서 신사 가는 길에 조선통신사 상륙비도 있으니까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설렁설렁 스시 소화할 겸 산책하는 기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