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n.wikipedia.org/wiki/File:Piazza_Signoria_-_Firenze.jpg
과거 피렌체 권력의 중심이었던 궁전
13세기 피렌체의 청사로 사용되었던 고딕 양식의 궁전. 16세기에는 피렌체에서 가장 큰 권력을 지닌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 공작이 거주했으며, 경쟁 가문이었던 피티 가문의 거주지 '피티 궁전'을 매입해 거주지를 옮기면서 이 궁전의 이름을 '오래된'이라는 의미의 '베키오'로 명명하게 되었다. 이탈리아가 통일된 1800년대 이후 궁전이 본래 지어졌던 목적에 따라 여전히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media.triple.guide/titicaca-imgs/image/upload/v1577176639/5f0f15cf-27ef-4671-b98d-97d5fd0b3b05-4282020.jpg?id=836604
궁전 내에서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
시청사를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과거 연회가 열렸던 '500인의 방', '프란체스코 1세의 서재' 등의 구역과 옛 피렌체 시대의 예술 작품을 전시한 박물관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탁 트인 피렌체의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는 94m 높이의 시계탑이 있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며, 매년 2월 18일에는 메디치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 '안나 마리아 메디치'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그녀가 안치된 '메디치 예배당'까지 퍼레이드를 벌이는 '페스타 디 안나 마리아 메디치'가 열리니 일정에 맞는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eo.wikipedia.org/wiki/Dosiero:Firenze-palazzo_vecchio_24.jpg
500인의 방
500명의 인물들이 연회를 열었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방
출처 de.wikipedia.org/wiki/Datei:Palazzo_Vecchio_Studiolo.jpg
프란체스코 1세의 서재
르네상스의 예술 방식으로 설계된, 메디치 가문의 세력 창시자 '코시모'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방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Cappella_di_eleonora_di_toledo_01.JPG
카펠라 디 엘 레오노라
이탈리아 화가 '안젤로 브론지노'의 걸작 '더 크로싱 오브 더 레드 시' 그림이 있는 예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