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그루의 수목들이 가득한 대규모 공원
1908년 프랑스 정원가 ‘파포트’가 설계한 프랑스식 조경 공원. 과거 구씨 가문의 개인 화원이었기 때문에 '구씨네 공원' 혹은, '프랑스 공원'이라고도 불린다. 한때 상하이에서 가장 큰 공원이었을 정도로 넓은 데다가, 약 140만 종에 달하는 식물이 심어져 있어 형형색색의 꽃들을 배경으로 예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꽃과 나무가 조성된 정원 사이를 걷거나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공원 곳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