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
인천 개항과 함께 시작되어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상설 시장으로, 과거 중국인이 일본인에게 물건을 팔던 국제 시장이었다. 한국에는 없는 낯선 외국 물건이 들어오면서 ‘신포동에 없는 것은 다른 곳에서도 구할 수 없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다. 쫄면의 시초가 바로 이곳이며 쫄면뿐만 아니라 달짝지근한 닭강정과 만두, 공갈빵,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기 좋아 언제나 여행객들로 붐빈다. 이밖에도 과거 시장의 모습을 전시한 박물관 '신포 옛길'이 있어 시장 구경의 재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