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진달래를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인 산으로,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이다.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 축제를 개최해 영취산 산신제, 청소년 백일장, 사진 촬영대회,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이며, 능선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진달래꽃 너머로 여수 시내와 탁 트인 남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다. 4개로 나누어진 등산로는 1 - 4시간 정도 소요되고 대체로 큰 기복이 없어 가볍게 오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