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기둥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의 명령에 따라 330년에 만들어진 기둥으로, 지진과 화재로 그을음이 남아 '번트 칼럼(Burnt Column)'이라고도 불린다. 과거 기둥의 꼭대기에는 태양의 신 '아폴로'와 '콘스탄티누스 1세'의 동상이 있었으나, 자연재해로 인해 파손되어 현재는 약 35m 높이의 기둥만이 남아있다. 역사적 가치와 보존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인근에 '아티크 알리 파샤 모스크'가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