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
돔 형태의 황금빛 지붕과 새하얀 외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왕궁. 현 국왕 '압둘라'가 거주하는 곳으로, 국왕이 왕궁 내부에 있을 때만 거대한 노란 깃발이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전통 복장을 입은 근위병 두 명이 출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특정 시간에는 행렬을 맞춰 이동하는 장엄한 근위병 교대식이 진행되기도 한다. 국왕의 거처인 만큼 내부에 입장할 수는 없지만,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며,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 화려한 건물과 함께 야경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