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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다낭 셋째날(2)-모링가 스파

하....왜 사람들이 1일 1마사지를 받는지 알겠다.. 굉장히 만족스럽고 직원분들이 조금씩은 한국말을 하셔서 소통하는데 별로 문제 없었음
피해야할 곳 다 적어드리면 마사지하는 분이 확인해가며 해주심
차도 좋고 오일도 다양하고..
 벌써끝은 아니겠지했는데 진짜 90분 후딱감
진짜 시원하고 좋다..

저는 오일 마사지 받았는데 너어어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계속해서 강도 괜찮은지 물어보면서 진행해주셔서 원하는대로 강하게 혹은 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 받는 시간별로 마사지사님께 팁을 드리는데 잔돈 없을 시 카운터에서 바꿔주십니다. 저는 60분 했고 팁은 5만동(한화로 대략 2500원)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좋아서 좀 더 드렸습니다🤩
6가지 아로마 오일중에 취향인 오일 하나 골라서 했는데 향 있는게 싫으시면 모링가 추천드립니다! 거의 무향이에요. 
한국어 잘하시는 직원분들 계셔서 소통에 어려움 없고 끝나고 가볍게 다과와 차도 내주십니다. 재방문은 할인도 돼서 저는 내일 또 갈거에요🤩

다낭 여행와서 첫 마사지입니다.
직원분들과 마사지사분들 모두 친절하셔요👍
마사지 전 1층에서 앉아서 사전강도체크하고 조금기다리면 2층으로 올라갑니다.
룸에 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마사지받아요.
마사지사분들이 괜찮은지 여쭤보시고 꼼꼼히 마사지해주십니다.
조용해서 잠오지만 릴렉스되고 좋아요👍
마사지사분들끼리 얘기하지도 않고, 마사지 끝나고 스팀타월로 오일 닦아주십니다.
그래서 바로 옷입어도 끈적이거나 묻지않아서 좋았어요 ㅎㅎ
마사지 마치고 1층다시 내려오면 망고와 코코넛과자가 준비되어있어요
마무리까지 완벽한 모링가스파❤️
다낭에 이틀있을건데 남은 하루도 여기서 받고싶어요
재방의사 100%!

베트남에서 이정도 깔끔하고 정돈된 마사지샵 찾기 힘듦. 특히 베딩이 아로마 마사지때문에 눅눅해지기 마련인데 여기는 찝찝한 느낌 안들었음. 직원들과 한국 남사장분 모두 친절하시고 마사지 이전에 차트에다가 원하는 강도, 특별히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부위, 같은 거 적고 원하는 아로마오일 향 정할 수 있어서 관리받는 느낌 남. 로비가 깔끔하고 동남아 바이브는 충분히 나면서 청결도는 한국 마사지샵과같았음. 하지만 막상 마사지 시작하면 강도나 특정 부위 더 해주고 이런건 없었음 사전에 쓴 차트는 기분내기용인듯? 머..마사지 자체를 초딩때부터 받아왔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관광지 마사지에서 뒤지게 시원하고 개쩌는 마사지를 받기는 어려운듯. 그냥 릴랙싱 되고 잔잔~하게 마사지 받음. 마사지는 역시 걍 강남쪽 마사지가 잘함.. 여기는 마사지 스킬을 본다면 그냥 관광지마사지정도였음. 하지만 추천함. 깔끔하고 가격도 혜자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