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와 빌라 노바 드 가이아를 잇는 다리
1886년 10월 개통한, 포르투갈 국왕 루이스 1세의 이름을 딴 아치형 이층 구조의 다리. 포르투와 포트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빌라 노바 드 가이아를 잇는다. 구스타프 에펠의 제자로 알려진 테오필레 세리그가 설계하였으며 395m 길이의 상층부는 포르투 지하철의 철도로, 172m 길이의 하층부는 자동차 도로로 이용된다. 보행자는 두 구역 모두 이동할 수 있다.
아름다운 전망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
다리 상층부는 포르투 구시가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과 해 질 녘의 아름다운 일몰, 반짝반짝 빛나는 도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다. 걸어서 상층부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포르투 지역에서는 긴다르 푸니쿨라를,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에서는 가이아 케이블카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두 수단 모두 별도의 요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