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meblo.jp/tw-chiayi/entry-12184145146.html
어부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사원
1673년 세워진 가오슝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 사원이자, 가오슝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사원이다. 어부들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중국 바다의 여신 '마조'를 모시는 곳으로, 태풍을 피해온 푸젠성 어부가 마조의 신상을 가지고 와서 정착했다는 설이 이곳의 기원이라 전해진다. 사원 곳곳에서는 어부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비롯하여, 소원이 걸린 각양각색의 패찰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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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옛 장식품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곳
가오슝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만큼 곳곳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옛 장식품으로 꾸며져 있다. 입구에는 승천하는 모습의 용 조각상과 두 마리의 사자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황금빛 제단은 형형색색의 의복을 입고 있는 마조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규모가 크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향냄새를 맡으며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