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이색 포토 스팟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지루할 틈 없는 매력의 고갯길. 지리산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 초입에 자리한 길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한쪽에 마련된 나무 덱 전망대에서 차들이 올라오는 모습을 여유롭게 감상하기 좋고, 푸른 산세와 어우러진 모습을 배경으로 이색 사진을 남기기 제격이다. 밤에는 긴 장노출을 통해 궤적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 야경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